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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경제] 파업에 뿔난 애플..."아이폰 조립 인력 50% 감축" / YTN

2024-06-25 1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해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어서 오십시오. 애플이 아이폰 조립 공정을 자동화해서 제품 생산 인력을 절반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미국발 보도가 나왔거든요. 아무래도 배경이 있을 것 같은데요.

[석병훈]
배경은 2022년 11월에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의 중국 고립공잘에서는 일하던 노동자들의 수당 문제, 그다음에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관련된 정책에 항의한 대규모 시위 때문입니다. 그 당시 시위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이 발생했고요. 아이폰 생산 과정에서도 차질이 발생을 했습니다. 이 시위를 계기로 그 당시에 애플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이 관리자들에게 향후 아이폰 최종 조립 과정에서 노동자의 수를 50%까지 줄일 것을 지시한 것이 계기가 돼서 지금 이런 자동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이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정말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머지않은 날 이렇게 된다면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전망에는 어떻게 보세요?

[석병훈]
AI 때문에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생길 것이다라는 전망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 애플 같은 경우는 지난해하고 올해 초에 들티시와 다윈AI라는 회사들을 인수했는데요. 이 두 회사가 사실은 제품 생산을 자동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각각의 회사들이 공정의 병목현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든지 아니면 제조 과정에서 부품을 검사한다든지 이런 목적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래서 그 결과 애플 협력업체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직원 수도 2022년에 160만 명에서 지난해 140만 명으로 급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AI 관련해서는 노동시장이 재편되고 있는데요. AI에 의해서 모니터링 직원같이 일자리가 대체되고 있는 직군이 있는 반면, AI에 의해서 AI 기술과 관련된 연관된 직종들은 다른 유사 직종에 비해서 임금도 25% 이상 높고요, 평균적으로. 그다음에 AI 기술이 있는 곳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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